빙기실마을, 행복만들기 경연대회서 대통령상…상금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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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기실마을관리자 작성일 19-09-01 14:33 조회 2,42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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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경남 거창 빙기실마을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해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279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행사에 참여했다.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나눠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빙기실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경북 예천 풍정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경북 군위 화산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경남 밀양 죽월마을이 선정됐다.

현장평가와 경연대회 당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빙기실마을은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나머지 3개 마을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빙기실마을은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캠핑장 운영을 통해 2017년 대비 지난해 마을소득이 253% 증가했다. 또 27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빙기실마을에는 시상금 4000만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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